뇌를 사용하지 않는 운동은 노동이다.
1 . 척추측만증(scoliosis)
2021년 척추측만증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총 9만 4,845명이었으며,
이중41.6%인3만9,482명이 10대 청소년이라고 한다.
척추측만증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척추가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휘어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좌우로 휘어 있는 것이 아니라,
3차원적으로 꼬여 있는 회전 변형이다.
발병 원인을 모르는 특발성 척추측만증도 있는 반면,
뇌성마비나 근육질환 등 신경과 근육에 문제가 있어 발생하는 측만증,
그리고 선천적으로 척추뼈가 만들어질 때 이상이 생기는
선천성 척추측만증 등 원인을 알 수 있는 측만증들도 있다.
단순하게 허리가 휜 것으로 치부 하면 안된다.
측만증 구조 변형은 그 원인과 이유 변형 형태의 경우의 수가 너무나 많다.
그렇기에 측만증 치료를 특정 정보 하나 만을 가지고
그것이 전부라고 판단하여 자신에게 적용하면 안된다.
변형 상태에 따라서 완전히 반대되는 방식의 접근 방식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즉 반대로 적용된 운동이나 치료 방법이 존재하며
그로 인해 반대로 적용하여 치료가 아닌 오히려
악화 시키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2 . 발병시기
척추측만증은 주로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서 발병한다.
특히,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시기는 10세에서 15세 사이로,
이 시기는 아이들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시기와 일치한다.
이러한 척추측만증을 ‘특발성 척추측만증’이라고 부른다.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척추측만증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구체적인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경우가 많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올바른 형태를 잃고 옆으로
비정상적으로 굽어지는 질환으로, 건강한 척추 구조가 위에서 아래로 볼 때
거의 완벽한 직선을 이루는 것과 달리, 척추측만증을 가진 환자의 척추는
C자 형태나 S자 형태의 곡선을 그리며 이상적인 형태에서 벗어난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성장기 아동이나 청소년기에 발견되는 경향이 있으며,
연구에 따르면 여성들 사이에서 더 빈번하게 나타난다.
1 . 척추측만증 유형
성인에서 발생하는 척추측만증은 주로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성장기에 발생한 척추측만증이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 진행되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성인기에 새롭게 발생하는 ‘성인 척추측만증’이다.
성인 척추측만증은 퇴행성 디스크 질환, 골다공증, 이전 부상 또는
척추 수술의 영향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척추측만증은 특히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서 주로 발병하지만,
어느 연령대에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연령에 따라 그 원인과 특성이 달라질 수 있다.
3 . 원인
유전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환경적인 요인 또한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평소 올바르지 않은 자세는 물론 의자에 너무 오랫동안 앉아있는 생활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 가능성은 증가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청소년기 학생들의 경우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에게서 발생할 확률이 두 배나 넘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호르몬적인 요소와 함께 남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근육이나 인대가 약하기 때문이라고도 추측하고 있다.
2차 성징이 일어나는 사춘기 때는
키가 급격히 자라고 척추의 성장이 가장 활발해,
이 시기에 측만증이 가장 많이 발병하며 휘어진 각도가 더 심해질 수 있다.
여아의 척추 성장은 만 11세 정도에 시작해 13세에 대부분 끝나며,
특히 초경이 시작되면 성장이 거의 종료된 것으로 판단한다.
남아는 13세에 시작해 15세 때 성장이 거의 끝난다.
이러한 요인 이외에도 특발성이라고 하여 이유를 알지 못하는 경우 또한
측만증을 유발하는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보호자들은 사춘기 자녀의 측만증의 원인을 매우 궁금해 하는데,
현재까지는 여러 가설들만 있을 뿐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유전률은 약 2-3% 정도. 부모에게 측만증이 있으면
아이에게 측만증이 발병할 가능성이 10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꼭 유전되는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
척추 성장이 활발한 사춘기 때가 가장 위험하다.
측만증의 발생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언제 심해지고 위험한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통계적인 내용은 .
척추는 태어났을 때부터 사춘기를 지나 성인 키에 도달할 때까지 성장하는데,
측만증은 척추의 성장이 많이 일어날 때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측만증은 성인 키가 되기 전까지는 항상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척추측만증의 발생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대다수 환자에서는 명확한 원인을 특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를 특발성 척추측만증이라 부른다.
그 외에도 선천적인 이상, 신경근육 질환, 감염
또는 종양과 같은 다른 건강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의 척추측만증 환자에서는 질환이 경미한 수준에 그치며,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하지 않지만,
일부에서는 척추의 과도한 휘어짐으로 인해 호흡에 어려움을 겪거나
심장에 부담을 주며, 때로는 견디기 힘든 통증을 경험할 수 있다.
유전적 요인은 척추측만증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변이를 포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유전자 변이가 척추측만증 환자들에서 발견되었으며
이러한 변이가 척추의 비정상적인 성장이나 발달에 기여할 수 있다고 추정된다.
그러나 척추측만증은 다인자 유전 질환으로,
여러 유전자와 환경적 요인이 상호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척추측만증이 있는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적인 척추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는 진행을 늦추고 결과를 개선할 수 있다.
척추측만증의 유전적 요인에 대한 연구는 계속 진행 중이며,
이러한 연구를 통해 더 효과적인 예방 및 치료 방법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 . 평가
측만증의 심한 정도는 각도로 표시하며,
이 각도의 정확한 명칭은 콥스 씨 각(Cobb’s angle)이다.
이 각도가 몇 도인지 알아야 치료를 결정할 수 있다.
보통 척추가 10도 이내로 휘었을 때는 측만증이라고 하지 않는다.
일시적인 통증이 오거나 측만증이 없는 상태에서도
척추가 10도 정도 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25도가 넘으면 외관상의 변화가 나타나고,
45도 이상이면 수술적 치료의 대상이 된다.
각도는 언제나 측정 오차 범위를 가지고 있어서,
동일한 의사가 1분 차이로 측정해도 5도 내외의 오차 범위를 갖는다.
즉 25도는 척추가 20도에서 30도 사이의 각도로 휘어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척추측만증을 진단하는 주된 방법은 신체 검사와 X-레이 촬영을 통해 이루어진다.
신체 검사 과정에서 의사는 환자에게 몸을 구부리도록 지시하여
척추의 곡선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게 하고
, X-레이 촬영을 통해 이러한 곡선의 형태와 각도를 정밀하게 측정한다.
이 때 측정된 각도(Cobb 각도)는
척추측만증의 정도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
척추측만증의 치료 방법은 환자의 상태, 나이, 성장 가능성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결정된다.
경미한 척추측만증의 경우, 주기적인 관찰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으며,
척추의 추가적인 곡선 진행을 방지하기 위해
보조기 착용이나 물리치료를 권장할 수 있다.
반면, 심각한 경우에는 척추를 고정시키고
가능한 한 직선에 가깝게 만들기 위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정기적인 추적 관찰과 함께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은
척추측만증 환자에게 매우 중요하다.
이를 통해 척추의 추가적인 변형을 방지하고,
환자가 가능한 한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5 . 증상
인터넷에 있는 잘못된 의학 정보 때문에 환자와 보호자들은 걱정이 많다.
척추측만증에 대한 대표적인 잘못된 상식은
“심폐 기능에 영향을 주어 생명에 지장을 준다”
“허리 통증이 심해져 일상생활을 하지 못한다”
“측만증이 골반, 다리, 발까지 영향을 준다”
“여자는 출산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식의 이야기들이다.
문제는 측만증이 기능적으로 환자에게 영향을 얼마나 주고 있는가에 있다.
예를 들어 측만증 각도가 80-90도를 넘기 시작하면
심폐 기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다른 문제들은 측만증이 있거나 없거나 별 차이가 없다.
외관상의 문제는 기능적인 문제와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
보통 25-30도 이상이 되면 등이 많이 휘어 보이고
한쪽 갈비뼈가 뒤로 튀어나오거나 한쪽 허리가 튀어나와 보인다.
심하면 옆구리가 접혀 보이기도 하고 때에 따라서는
어깨 높이가 다르게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문제는 외관상의 문제이지,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척추측만증의 증상은 환자마다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가장 흔하게 관찰되는 증상들은 다음과 같다.
1 . 비대칭 자세
어깨의 높이가 다르거나, 한 쪽 어깨가 다른 쪽보다 더 돌출되어 보일 수 있다.
또한, 허리의 한 쪽이 다른 쪽보다 더 돌출되어 보이거나,
골반의 높이가 다를 수 있다.
2 . 옷 맵시의 변화
척추의 비정상적인 곡률로 인해 옷이 몸에 제대로 맞지 않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치마나 바지의 밑단이 한쪽으로 치우쳐 보일 수 있다.
3 . 통증
대부분의 경증 척추측만증 환자는 통증을 경험하지 않지만,
심한 경우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주로 등이나 허리 부위에서 나타나며,
척추 주변의 근육이 지속적으로 긴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4 . 제한된 가동성
척추의 심한 곡률은 특히 등과 허리 부위의 가동성을 제한할 수 있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5 . 호흡 곤란
매우 드문 경우지만, 척추가 심하게 굽어 있을 때
가슴의 공간이 축소되어 폐의 확장이 제한될 수 있다.
이는 호흡곤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척추측만증의 증상은 병의 정도나
진행 속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모든 환자가 위의 증상을 모두 경험하는 것은 아니다.
척추측만증의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신체 검사 및 영상 진단을 실시할 수 있다.
6 . 운동 교정 치료와 수술적 치료
측만증에는 보통 3가지 치료 방법이 있다.
운동치료 및 경과 관찰, 보조기 착용, 그리고 수술이다.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요소는 잔여 성장과 측만증의 심한 정도(각도)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척추 성장이 활발할 때가 가장 위험하기 때문에
잔여 성장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위험한 상태이고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사춘기에 접어들어 척추의 성장이 급격히 일어나고 있는 환자는
적극적으로 운동과 보조기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반면, 척추 성장이 끝난 환자는 특별한 치료를 받지 않아도
측만증이 진행되지 않는다.
치료에 대해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측만증의 교정이 운동이나
보존 치료로 가능하냐는 것이다.
교정은 쉽게 말해 30도였던 환자가 치료에 의해
10도 또는 20도로 좋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의사마다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가능과 불가능은 해보지 않고 결과를 유추 할 수가 없다.
단지 교정 되는 그 수와 실제 의학적, 운동학적
치료 사례와 논문으로 입증된 유익한 결과가 많다는 것이다.
1 . 수술적 치료
보통 45도가 넘기 시작하면 수술적 치료의 대상이 된다.
척추 성장이 종료되어 측만증이 진행되지 않아도
45도가 넘으면 성장이 종료된 시점부터
1년에 약 1.8도 정도 점점 더 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은 기울어진 막대기가 모래밭에서 저절로 쓰러지는 것과 비슷한 원리다.
제때 치료를 하지 않고 지내다가 80도까지 진행되면
기능적으로도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특히 외관상 뒷모습이 매우 좋지 않다.
2 . 척추 측만증의 보존적 치료
척추 측만증의 초기 단계에서는 보존적 치료가 중요하다
보존적 치료에는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조기 착용 등이 포함된다.
물리치료와 운동치료는 척추 주변 근육 강화,
유연성 증진, 자세 교정 등을 목표로 한다.
보조기 착용은 척추 변형을 억제하고 진행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1 . 보존적 치료의 효과
보존적 치료를 통해 Cobb 각도 악화를 억제하고 자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물리치료와 운동치료는 근력 향상, 유연성 증진,
균형 능력 향상 등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2 . 보조기 착용
척추 변형 진행을 억제하고 교정 효과를 높일 수 있다
3 . 보존적 치료의 장점
수술적 치료에 비해 비침습적이며 부작용 위험이 낮다.
환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효과적일 수 있다.
보조기 착용과 운동치료를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인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 척추 측만증의 초기 단계에서 보존적 치료는
Cobb 각도 악화 억제, 자세 개선, 근력 및 유연성 향상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조기 착용 등의 보존적 치료 방법은
수술적 치료에 비해 비침습적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효과적일 수 있다.
특히 보조기 착용과 운동치료를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인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4 . 정보오류
측만증은 인터넷에 있는 근거 없는 정보들로 인해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혼란스러워 하는 질환 중 하나다.
원인을 잘 모르는데다가 수술적 치료 교정 치료중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대응하고 치료에 임해야 하는지 결정하기 어렵다.
따라서 올바른 치료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가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받아야 한다.
3 . 교정기 효과
오해 하지마라! 보조기는 교정기가 아니다.
척추측만증 보조기에 대한 오해가 많다.
보조기는 말 그대로 보조기이지 교정기가 아니다.
즉 보조기는 교정이 아닌, 측만증 진행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사춘기 환아의 척추 성장이 끝날 때까지
척추의 휜 각도를 25도 이내로 유지시키는 것이지,
10도로 좋아지게 만들지 않는다.
걱정이 많은 부모들 중에는 보조기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환아에게
보조기를 요구할 때가 종종 있다.
몸에 맞게 제작하는 보조기는 몸통 전체를 덮은 채
하루에 최소 18시간 이상 착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민감한 사춘기 환아에게 오히려 정신적, 육체적 괴로움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보조기를 꼭 착용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무리해서 착용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움직임을 방해하고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방해하여
더 좋지 않은 영향을 일으킬 수도 있다.
7 . 노인성 척추측만
노년층에서 척추측만증이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포함된다.
1 . 퇴행성 변화
나이가 들면서 척추의 디스크와 관절에 퇴행성 변화가 발생한다.
이러한 변화는 척추의 구조와 기능을 약화시켜
측만증을 새롭게 유발하거나 기존의 측만증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2 . 골다 공증
노년층에게 흔히 발생하는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와 강도를 감소시킨다.
이로 인해 척추가 압박되거나 변형되기 쉬워지며,
결과적으로 척추측만증이 발생하거나 기존의 측만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3.근육 약화와 불균형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힘과 균형이 약화될 수 있다.
이는 척추를 지지하는 데 필요한 근육의 능력을 감소시키고,
척추의 비정상적인 곡률을 초래할 수 있다.
4 . 과거의 척추 손상
과거에 척추에 손상을 입었거나 척추 수술을 받은 경우,
이로 인한 구조적 변화가 시간이 지나면서
척추측만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5 . 기존의 척추측만증
어린 시절이나 청소년기에 발생한 척추측만증이
나이가 들면서 점차 진행될 수 있다.
이는 노화와 관련된 척추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악화될 수 있다.
노년층에서 척추측만증의 영향을 받는 경우, 통증 관리, 근력 강화 운동,
적절한 자세 교정 등을 포함한 관리 계획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중증도에 따라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물리치료,
보조기 착용, 혹은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다.
8 . 시술 수술 필요 이유
척추측만증의 치료 방법은 증상의 심각성, 환자의 나이,
성장 잠재력, 그리고 기타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1 .심각한 측만각
척추의 휘어진 각도가 40-50도 이상인 경우,
특히 성장기의 어린이나 청소년에서 측만증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2 . 증상의 진행
측만증이 점차 악화되어 신체의 다른 기능에 영향을 미치거나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수술적 개입이 필요할 수 있다.
3 . 호흡기 및 심장 문제
심한 척추측만증은 가슴과 폐의 공간을 압박하여 호흡기 문제나
심장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런 상태가 발생하면 수술을 통해
척추의 정상적인 형태를 회복시키고 기능적 문제를 개선해야 할 수 있다.
4 . 통증 관리 실패
비수술적 치료 방법 물리치료, 통증 관리, 보조기 착용 등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통증이나 기능적 장애가 있을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5 . 생활의 질 저하
측만증으로 인한 신체적 외모의 변화나
기능적 제한이 환자의 정신적, 사회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
수술적 개입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
수술적 치료는 일반적으로 환자의 상태가
비수술적 치료로는 충분히 관리되지 않거나,
측만증이 심각한 기능적 또는 심미적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에 고려된다.
수술은 대개 척추를 더 이상 휘지 않게 고정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때로는 척추의 휘어진 부분을 직선으로 만들기 위해
척추를 재배열하는 작업도 포함될 수 있다.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기 전에,환자와 의료진은
수술의 잠재적 이익과 위험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수술과 시술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 결과가 꼭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단언 할 수 없기 때문이다.
9 . 치료 방법과 기간
척추측만증의 치료 기간은 환자의 연령, 측만증의 심각성,
증상의 진행 속도, 그리고 선택된 치료 방법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1 . 보조기 치료
경증에서 중등도 척추측만증의 경우,
특히 아직 성장 중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보조기 착용이 권장될 수 있다.
보조기 치료의 기간은 환자의 성장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이는 보통 2년에서 4년 정도가 될 수 있다.
보조기는 측만증의 진행을 막는 데 목적이 있으며,
정기적인 검사와 조정이 필요하다.
2 . 물리치료
물리치료는 척추측만증의 모든 단계에서
보조적인 치료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다.
물리치료는 통증 관리, 근육 강화, 자세 개선을 목표로 하며,
치료 기간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몇 주에서 몇 달 동안 지속적인 물리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장기적인 자가 관리 전략으로 계속될 수도 있다.
또한 운동 치료 시 휘어진 부위만 생각하면 안된다.
척추 변형으로 인해 온 몸의 균형과 변형이 온 것이지
척추만 고치면 된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다리와 발목,목,골반,무릎,어깨,가슴,등
전체를 다시 새롭게 정렬하는 치료를 한다고 생각하고 접근해야 한다.
위의 사진을 보면 골반의 회전 변형으로
요추의 위치가 단순히 옆으로 기울어진 것이 아닌 회전하게 된다.
그 여파로 그와 연관된 근육들 또한 단순히 이동 되어
단축되고 늘어난 것이 아니다.
근육들이 서로 상호간의 균형이 무너지고 비틀어 지기 때문에
단순히 근육을 늘리고 수축하는 운동 만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다.
그러니 단순한 스트레칭으로 측만증을 교정할 수 없는 것이다.
기능 회복을 위한 수직,수평과 회전등의 다양한 방식의
운동을 해야 함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3 . 수술
심각한 척추측만증의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수술 후 회복 기간은 일반적으로 병원에서의 입원 기간을 포함하여
약6개월에서 1년 정도가 될 수 있으며,
완전한 회복과 일상생활로의 복귀까지는 더 긴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수술 후에도 정기적인 추적 관찰과 재활이 중요하다.
치료 기간은 개인의 특성과 반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척추측만증은 종종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상태이다.
따라서, 환자와 의료진은 치료 과정과 기대할 수 있는 결과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10 . 척추측만증 예방
척추측만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척추측만증을 완전히 예방하는 특정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몇 가지 일반적인 건강 관리 방법을 통해
척추측만증의 위험을 감소시키거나,
증상이 발생했을 때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1.적절한 자세 유지
장시간 앉아 있을 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등을 곧게 펴고, 의자에 앉을 때는 발을 바닥에 평평하게 두고,
무릎이 엉덩이보다 약간 높게 위치하도록 조절해야 한다.
2 . 규칙적인 운동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운동은 척추 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수영과 같은 운동은 척추 주변 근육을 강화시키는 데 유익하다.
3 . 건강한 체중 유지
과체중이나 비만은 척추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수 있다.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4 . 정기적인 건강 검진
특히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척추측만증의 초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조기 발견 및 치료는 증상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5 . 영양 섭취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충분한 칼슘과
비타민 D를 섭취하는 것이 뼈 건강에 좋으며,
이는 척추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일반적인 건강 관리 방법은 척추측만증을 직접 예방하기보다는
건강한 척추와 신체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척추측만증의 위험 요소나 증상이 걱정된다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참고 하면 좋은 척추 측만관련 보존치료 효과 논문
https://www.e-jer.org/journal/view.php?number=2013600948
11 . 주의사항 및 팁
수축이 잘 되야 이완이 잘된다
이완이 잘 되야 수축이 잘된다
어떤 방식을 하든 올바른 정보와 자세를 잘 유지하기를 바란다.
반동이 일어난다는 것은 과한 중량을 억지로 들고 있다 거나
잘못된 습관이 자신도 모르게 몸에 배어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자각했다면 스스로 고쳐나가길 바란다.
운동 자세 또한 운동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물론 부상을 예방하는 측면도 있지만
제대로 된 근육 발달을 위한 것이기도 하며
다른 것을 다 제쳐 놓고라도 멋이 없다.
폼이 안 나고 너무 아마추어 같아 볼품없다 .
몸은 멋있는데 운동 폼이 이상한 사람이 있는가
이상하게 운동하면 당신은 어디서든
운동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한 사람으로 보이게 된다.
전혀 멋있어 보이지 않는다는 소리다.
그러니 제대로 된 자세로 운동하여 올바른 근육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
운동 부위로는 상완 이두근과 연결 근육인 전완근이 함께 사용된다.
12 . 호흡
수축할 때 뱉고 이완할 때 마시는 이유는
호흡을 뱉을 때 근육이 수축하고 호흡을 마실 때
근육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근육은 호흡을 내뱉을 때 함께 수축한다.
반대로 호흡을 마시는 경우 근육은 늘어나기 때문에
호흡을 마시는 것은 근육을 이완하는 데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처음에는 무게 없이 근육의 움직임을 느끼도록
맨몸으로 연습하는 것이 좋다.
무게 없이 맨몸으로도 충분히 자극이 전달된다.
근육은 무게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근육은 움직임 자체로 사용되는 것이다.
13 . 집중
근육의 느낌을 잡는 것을 어려워하지 말아라.
근육의 모양인 ‘결’과운동 진행 방향을 상상하고 집중하면 된다.
선수처럼 느끼려 하지 마라. 느껴지지 않는다.
당신은 프로 선수가 아니다.
꼭 느낌을 컨트롤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결국 뇌가 하는 것이니 상상과 집중만 제대로 하면 된다.
자극에 연연하지 마라. 저절로 되기도 하고 안 돼도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생각과 집중이다.
그러니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 몸은 뇌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므로 집중하고 상상만 하면 된다.
이것은 선수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경력과 상관없이 집중과 상상으로 근육의 성장은 달라진다.
그만큼 중요한 것은 집중과 상상이다.
14 . 뇌피셜
여기서 의 내 설명은 예를 들기 위해 비유적 표현을
쓴 것이지 절대적인 수치가 아니다.
오해의 소지가 존재하며 내 주관적인 생각과 더불어
해부학 적인 내용에 비춰 설명한
단순한 지표라고 말한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또한 사람의 몸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의학과 과학이 공개한 내용들은 추측일 뿐 정답이 아니다.
누군가 정답처럼 이야기 한다면 그것은 거짓말이다.
그가 창조주인 신이 아니라면 말이다.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정보는 데이터와
통계 일부의 실험으로만 결정된 것들이다.
전 인구의 통계도 아니며 그저 추측론일 뿐이며
또한 다수의 의견이 답은 아니다.
그저 일정 조건에 맞춰진 통계를 따른 동의일 뿐이다.
그러니 정보는 정보로서 활용하고 자신의 경험적 데이터와
더불어 잘 선택하고 판단해야 할 것이다.
당신의 심장이 왜 뛰는지 아는가, 모른다 그냥 뛴다.
의학적으로 추측할 뿐 숨을 쉬는 것도,
심장이 멈추지 않는 이유도 우린 아직 모른다.
그러니 어떤 것도 믿거나 맹신하지 말고 참고만 할 뿐 자신의 몸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운동 방법을 찾아 나가길 바란다.
15 . 마무리
근육 운동을 할 때,생각을 하고 안 하고의 차이는
음식을 씹느냐,삼키느냐와 같다.
음식을 삼키면 맛을 모르고,
씹으면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삼킨 음식의 맛을 뇌가 인지하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듯.
생각 없이 운동을 한다면
근육이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고 삼킨 음식처럼 맛을
인지하지 못한 근육은
움직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결과로
성장은 늦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