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사용하지 않는 운동은 노동이다.
1 . 코어 운동의 정의
코어란 우리 몸의 중심부인 허리, 복부, 골반을 일컫는 말로
말 그대로 몸의 중심의 역할로 신체의 중심으로서 움직임을 관장하는 곳이다.
허나 잘못된 정보로 허리가 안 좋으신 분들이 허리를 강화 하신다는
목적으로 연신 복부 운동을 플랭크를 하는 광경을 본다.
아주 위험한 행동이다.
척추의 측만이나 골반 전후방 전위증이 있을 시 부상을 더욱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잘못된 상식이 존재하는데 코어는 몸의 중심에서
다양한 인체의 동작이 무리 없이 진행되도록 하는 밸런스를 담당한다고 보면 된다.
2 . 잘못된 코어 운동에 대한 이해
그런데 연신 코어를 위해 복부 운동 플랭크를 한다면 어떨까?
복부 운동과 플랭크는 전면 수축 근육이다.
쉽게 말해 손을 편 상태에서 주먹을 쥐는 동작은 전면 근육의 수축을 강하게 만든다.
그런데 그 복근운동만을 한다고 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몸이 주먹처럼 오므라들 것이다.
수축하면 이완되는 방향이 있고, 그럼, 그 이완되는 방향,
즉 길항 근육의 수축하는 운동도 해주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코어 운동인 복근운동도,
밸런스를 무너트리는, 독이 되는, 운동이 되는 것이다.
3 . 근육의 협응력과 연결성
1 . 코어 운동의 정의:코어는 몸의 중심이다
코어 운동에 대한 이해를 다시금 바로 잡아야 한다.
코어는 몸의 중심이며 중심을 기점으로 양 끝 손발 움직임도,
잘 이루어져야 코어가 좋은 것이며,코어 운동은 엄밀히 말하면,
불안정한 자세에서 안전성을 유지하는 운동이란 표현이 적합하다.
2 . 복근 근육의 상태가 코어를 대표하지 않는다.
복근 근육이 좋다고 코어가 좋은 것이 아니다.
복근이 모양과 크기와도 상관이 없다.
코어 능력과는 별개이다.
코어는 속근 이면서 전신 근육의 중심으로서 보이는 모양과는 상관이 없다.
복근 모양이 없어도 코어가 좋을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복근은 단지 외적인 모양이지
코어의 기능과 부합 한다고 볼 수 없다.
3 . 코어를 단지 ‘힘’이라는 오해
예를 들어 속근이 좋다고 겉 근육이 멋있게 보이지 않는다.
힘이 세다고 근육이 도드라 지는가?
스트롱맨을 보면 어떠한가 코어는 몸속 있는 것으로서
외부적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며 시계 태엽같이 몸이 움직일 때
정확히 맞물려 움직이도록 해주는 것이다.
코어를 단지 힘이라고 생각하면 잘못된 생각이다.
4 . 힘 & 코어
코어 힘이 좋으면 무거운 무게를 잘 들기도 하지만 움직임이 좋은 것이다.
즉 힘과 운동신경이 좋은 것이다.
이 말은 힘이 좋은 것이 아니라 근육들의 협응력과
연결성이 좋아서 이루어지는 것이지
힘이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근육의 협응과 연결성이 좋은 것을 코어가 좋다고 말하는 것이다.
헬스를 많이 하는 보디빌더가 코어가 좋다고 생각 하지만
헬스는 수직 운동으로서 코어가 좋지는 않다.
물론 좋은 선수들도 있겠지만 헬스는 코어 운동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보디빌더는 근육을 비정상적으로 키우는 것으로서 근육이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 아니다.
각 근육의 장력이 너무 강하기에 일상적으로 최적화된 기능적 움직임을 보여주기는 힘들다.
5 . 코어 기능의 좋은 예
1 . 불안정 제어
정말 코어가 좋은 운동을 말한다면 비보이 댄스다.
어떤 자세를 취해도 그 자세를 유지하는 힘을
가장 잘 활용하는 운동이라면 비보이 댄스라고 할 수 있다.
즉 어떤 불안정한 자세를 취해도
자세를 유지하는 힘 능력을 코어 능력이라고 말하는 것이지
무거운 것을 들고 근육이 큰것이 코어능력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무거운 것을 잘 드는 것이 아닌 잘 움직인다는 것을
코어 능력이라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즉 한 발로 서기 외줄 타기 서핑 등이 코어 운동이다.
2 . 불안정 유지하기 위해 근육들의 역할
불안정한 환경에서 우리의 몸은 많은 근육들을 동원해서
안정성을 유지하고 자세를 유지하는데,
이것이 바로 운동의 핵심인 ‘코어 운동’이다.
코어 운동은 앞뒤, 좌우, 위아래, 그리고 회전이라는
다양한 방향에서의 움직임을 모두 포괄하는 운동이다.
3 . 복근운동과 플랭크에 대한 오해
단순히 복근 운동을 많이 하고 플랭크를 많이 한다고 해서 코어가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운동들은 기초적이면서도 한 방향으로만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몸의 균형을 위해
반대 방향의 길항근 운동과 회전 등의 운동도 같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4 . 건강을 위한 잘못된 운동의 위험성
건강을 위해 하는 운동이 잘못되면, 오히려 몸의 균형을 더욱 무너트릴 수 있다.
복근 운동이나 플랭크를 많이 한다고 해서 꼭 신체의 균형과 자세를 잘 잡고,
회전 등의 동작을 위한 근육 간의 연결성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5 . 코어는 협력관계
어린 아기가, 두 다리를 펴서, 일어나기를 시작할 때를 보라,
일어서 있는 자체가 힘들어 넘어진다.
그렇게 서 있을 수는 있지만, 움직이는 순간 넘어진다,
다리 힘이 약해서가 아니다.
한 발을 내딛기 위해 온몸의 근육이 연결되어 움직이는
엄청난 협력 관계가 조성돼야 가능한 것이다.
단순히 힘만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6 . 코어 운동의 선택
이렇듯 너무 획일화된 정보에 현혹되지 말고,
전문가에게 물어보고 쉬운 것부터 제대로 배워나가라,
잘못된 운동 방법으로, 부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말이다.
코어 운동이라고 해서 대단한 것이 없다.
걷는 것도 코어 운동이고, 외 발로 서 있기도 코어 운동이다.
어렵고 힘든 것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코어 운동이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다.
코어 운동이 마치 만병 통치약 이라고 생각하지만 무엇이든
양면성을 가지고 있기에 무작정 좋다고 하지 말고
자신에, 몸에 맞는 코어 운동을 잘 선택해 운동하길 바란다.
7 . 주의사항 및 팁
수축이 잘 되야 이완이 잘된다
이완이 잘 되야 수축이 잘된다
어떤 방식을 하든 올바른 정보와 자세를 잘 유지하기를 바란다.
반동이 일어난다는 것은 과한 중량을 억지로 들고 있다 거나
잘못된 습관이 자신도 모르게 몸에 배어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자각했다면 스스로 고쳐나가길 바란다.
운동 자세 또한 운동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물론 부상을 예방하는 측면도 있지만
제대로 된 근육 발달을 위한 것이기도 하며
다른 것을 다 제쳐 놓고라도 멋이 없다.
폼이 안 나고 너무 아마추어 같아 볼품없다 .
몸은 멋있는데 운동 폼이 이상한 사람이 있는가
이상하게 운동하면 당신은 어디서든
운동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한 사람으로 보이게 된다.
전혀 멋있어 보이지 않는다는 소리다.
그러니 제대로 된 자세로 운동하여 올바른 근육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
운동 부위로는 상완 이두근과 연결 근육인 전완근이 함께 사용된다.
8 . 호흡
수축할 때 뱉고 이완할 때 마시는 이유는
호흡을 뱉을 때 근육이 수축하고 호흡을 마실 때
근육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근육은 호흡을 내뱉을 때 함께 수축한다.
반대로 호흡을 마시는 경우 근육은 늘어나기 때문에
호흡을 마시는 것은 근육을 이완하는 데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처음에는 무게 없이 근육의 움직임을 느끼도록
맨몸으로 연습하는 것이 좋다.
무게 없이 맨몸으로도 충분히 자극이 전달된다.
근육은 무게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근육은 움직임 자체로 사용되는 것이다.
9 . 집중
근육의 느낌을 잡는 것을 어려워하지 말아라.
근육의 모양인 ‘결’과운동 진행 방향을 상상하고 집중하면 된다.
선수처럼 느끼려 하지 마라. 느껴지지 않는다.
당신은 프로 선수가 아니다.
꼭 느낌을 컨트롤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결국 뇌가 하는 것이니 상상과 집중만 제대로 하면 된다.
자극에 연연하지 마라. 저절로 되기도 하고 안 돼도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생각과 집중이다.
그러니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 몸은 뇌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므로 집중하고 상상만 하면 된다.
이것은 선수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경력과 상관없이 집중과 상상으로 근육의 성장은 달라진다.
그만큼 중요한 것은 집중과 상상이다.
10 . 뇌피셜
여기서 의 내 설명은 예를 들기 위해 비유적 표현을
쓴 것이지 절대적인 수치가 아니다.
오해의 소지가 존재하며 내 주관적인 생각과 더불어
해부학 적인 내용에 비춰 설명한
단순한 지표라고 말한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또한 사람의 몸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의학과 과학이 공개한 내용들은 추측일 뿐 정답이 아니다.
누군가 정답처럼 이야기 한다면 그것은 거짓말이다.
그가 창조주인 신이 아니라면 말이다.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정보는 데이터와
통계 일부의 실험으로만 결정된 것들이다.
전 인구의 통계도 아니며 그저 추측론일 뿐이며
또한 다수의 의견이 답은 아니다.
그저 일정 조건에 맞춰진 통계를 따른 동의일 뿐이다.
그러니 정보는 정보로서 활용하고 자신의 경험적 데이터와
더불어 잘 선택하고 판단해야 할 것이다.
당신의 심장이 왜 뛰는지 아는가, 모른다 그냥 뛴다.
의학적으로 추측할 뿐 숨을 쉬는 것도,
심장이 멈추지 않는 이유도 우린 아직 모른다.
그러니 어떤 것도 믿거나 맹신하지 말고 참고만 할 뿐 자신의 몸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운동 방법을 찾아 나가길 바란다.
11 . 마무리
근육 운동을 할 때,생각을 하고 안 하고의 차이는
음식을 씹느냐,삼키느냐와 같다.
음식을 삼키면 맛을 모르고,
씹으면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삼킨 음식의 맛을 뇌가 인지하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듯.
생각 없이 운동을 한다면
근육이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고 삼킨 음식처럼 맛을
인지하지 못한 근육은
움직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결과로
성장은 늦어진다.